똘끼충만의 오늘
용인 호암미술관
1004별
2017. 9. 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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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어쩌다 가게된 호암미술관
꽤 오래전에 한번 가본 기억이 있는데..
내 기억속의 미술관과는 많이 달라져있었다.
기억이 왜곡된걸까?
아님 그사이 진짜 공사를 한걸까?
어디서 너희들은 왔니?
어느 절에서, 어느 무덤에서 왔을 법한
전혀 미술관과 어울리지 않는
합법으로 구했을까? 불법으로 구했을까? 하는 호기심이 쓩쓩 솟아오를 무렵..
어디선가 날아온 나비가 꽃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음.. 이건 찍고봐야해.. 찰칵찰칵..
그래서 건진게 이 두 사진..
원래 여길 미술관으로 꾸미려 했던 걸까 아님..
개인 용도로 쓰려했던 건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미술관이 된건지..
아리송하다.
진짜 잘은 꾸며놨더라..
걍.. 그렇다구..
연꽃도 잘 관리해놨고..
이 건물은 좀 권위적인 느낌이 나서 별로..
유명한 화가의 그림들이 정말 많이도 전시되어 있더라.. 현대미술..
잔디에 제초제인가 뭘 뿌렸다고 들어가지 말라하던데.. 안내판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어서..
남들이 구경하지 않는 건물 뒤쪽도 살짝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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