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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글씨가 아주 예쁘게
어떤 날은 글씨가 아주 예쁘지 않게
씌여지긴 해도 그 나름대로의 글씨 매력이 있는 듯하다.
다 쓰고 나면 책을 제대로 읽어보려한다.
쓰면서 아주 가볍게 읽었으니 이젠 좀 무겁게 읽어봐야겠다.
,,, 날은 언제쯤 맑아질까? 파란 하늘을 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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