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갔다 옴..

조카님 코 속에 뭐가 나서 이비인후과 다녀왔다.
원래 가던 곳으로..
엘베타고 가려다 걸어서 3층까지 헉헉 대고 열심히 갔더니..
헉.. 사람이. 대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어떻게 할까하다. 기다리면 최소 40-50분은 기다려야 할것 같아 여사님이 다니시는 병원으로 갔다.
음..여긴 쫌.. ㅋㅋㅋ
울 여사님 그리 칭찬하시더만..
급하니 진료받고 오긴했다만 다시가라면 난 안갈듯 싶다.

처방전 받아 약국으로 고.고.
와. 약 정말 많이 드시는구나.
한 보따리다.
나이 들어 약 안먹고 지낼 수 있는 건 정말 큰 복인듯..

먼저 집으로 보내고.
조카님 드실 점심 사들고 다시 집으로.

오늘 오전은 이렇게 보냈다.

우유 사러 들어갔다 21일에 출시되는 저지방우유보고 일단 사는건 보류.
출시되면 저지방우유 사야겠다.
여사남이 저지방우유 사라 하시니..
낼 올라오면 사야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