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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이상한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집 나무 열매(물론 먹을 수 있는건 아님.. 그냥 관상용임)를 따는 사람들..
초인종 누르고 좀 따도 되겠냐고 물으면 안되나..
엄연히 우리집 테두리안에 있는건데..
혹시 집에 있어 따고 있는걸 보게되면,,
난 뭐하시는거예요. 라고 반드시 묻는다.
그럼.. ~~~~하려고 조금 딴다. 뭐 길가에 있는거라서 뭐~~어쩌구 저쩌구
좀 미안해하는 기색이라도 보인다 싶으면
(하긴 당당하게 뭐 어때서 라고 하는 사람을 보지는 못했다. 다행인건가)
조금만 따시는건 좋은데.. 미리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좋게좋게 끝내버린다..
하긴 예전엔 그 테두리 안까지 들어와서 꽃파헤치고 가져가는 사람도 있었다. 하~~
생각하니 또 열받네..
양심은 바라지도 않는다..
걍 내꺼 아니면 허락 좀 받으라고 말하고 싶을 뿐..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건지.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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