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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끼충만의 오늘

음.. 갑자기 생각나서..

by 1004별 2019.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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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이야기.
은행 볼 일 보려고 나갔다가
목줄 안하고 가는 개가 있어서 천천히 걸어가다가
개가 나무 옆에서 딴짓하길래 얼른 앞질러서.
그러나 신경은 뒤쪽 개에게..
주인이 있다지만, 혹시 모르는 거니까.
내 스스로 조심해야지. 별수 있나 싶어.
주인에게 목줄좀 하고 다니시죠 말하고 싶었는데..
저러고 다니는거보면.
말하다 싸움날거 같은 각이라.
말았다.
괜히 건드렸다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내가 참아야지 ㅜㅜ

예전에 울 아부지가 운동하다 개주인에게 말했다 싸움날뻔했다는 얘길 듣고 났던터라..

더 그랬는지도..

본인에게 예쁘고 사랑스런 강아지 일지도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두렵고 무서운 존재일지도 모름.

다른사람 생각 좀 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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