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그리고 놓친 미드 프렌즈 레고

간만에 스타벅스를 갔다.

조카들 명절에 받은 돈 저금해주러 가는길에 어디서 받았는지 모르는 스타벅스쿠폰 사용하러 간만에 가봤다.

스타벅스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가지 않는데, 쿠폰이 있으니 가야쥐.

이제 하루남은 쿠폰 ㅋㅋㅋ. 진작부터 가야되는데 가야되는데 하다가.. 이제서야 가는 나란 사람은 참.. ㅋㅋ

가는길에 마지막날 쓸까 잠깐 고민했는데, 결론은 오늘 아니면 내일은 절대 안쓸거라는 생각에 다다르다.

난 날 잘 아니까. 이런 면에서는..ㅋㅋ

20일까지인데 19일에 사용완료.

매장서 마시고 갈까 테이크아웃을 할까 집을 나설때부터 고민했기에 일단 책 한권 넣어가지고 가보기로.

매장이 더우면 테이크아웃. 시원하면 마시고 가는걸로..

은행가서 볼일 보고 가보니 매장 덥다 더워.. 테이크아웃 하자. 저기에 추가금 넣어서 라떼로 마실까 살짝 고민했는데.. 결론은 그냥 마시는걸로.

테이크아웃 하면서 나오다보니 덥다.. 음.. 정답이었어. 마시면서 열심히 걸어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ㅇ

9월 1일 출시한 레고 미드 프렌즈..  8월부터 알았었는데.. 1일날 꼭 구입해야 한다고 계속 생각했었는데 까묵고 있었다.

9월 1일 출시 울나라가격은 89900원

며칠 지난뒤 들어가보니 공홈 품절.. 에라잇..

울 조카님 시험 끝나면 조립해달라고 미리 예약 까지 걸었건만.. 이건 뭐. 구입하지도 못했으니..

울조카님이 더 안타까워 하더라는.

아.. 나란 사람.. 참으로..ㅋㅋ 계획이 다 있었는데...ㅋㅋㅋ

이제 포기 상태다. 너무 비싸서..ㅋㅋ

뭐 살수 있으면 사는거고 못사면 못사는걸로.. 뭐 어쩔 수 없지. 나랑은 인연이 없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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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미쳐 날뛰고 있다.

속고 속이고 서로 헐뜯고 서로 할퀴고 서로 미워하고. 울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미쳐 돌아가고 있는듯.

사기꾼들은 좀 법정 최고형좀 내려봅시다. 진짜 나쁜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