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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화? 뭐?

며칠전..

by 1004별 201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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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게 듣는 그림책 이야기란 테마로 한 강연회에 다녀왔다.

이건 오후 2시였구.. 나도 좋아하고 울 조카님들도 좋아하는 서현작가의 강연회였다.

 

그전에 하나 더 박혜란님의 강연회를 다녀왔는데..

하야.. 내 판단 미스였다.

하루에 두가지 강연회를 듣는건 정말 이젠 무리무리무리..

미친짓이지..

건대에서 홍대까지 날랐다.

점심도 건너뛰고.. 아침을 살짝 부실하게 먹고 나온터라.. 정말 힘이 쑥 빠지고,

사실 그전날 무리를 너무 했는데.. 담날 두개의 강연회를 듣고 집에 오니 몸이 말을 안듣더라.

조카들이 나가서 먹고 싶다고 하는데 도저히 몸이 움직이질 않더라는.. 배는 고픈데 속에서 받아주지도 않고.

이때 또 깨달았다.. ㅋㅋ

 

첫번째 강연회는 여성학자 박혜란의 육아철학 이야기였는데.

참 말씀 맛깔나게 잘하시더라.. 시간만 맞는다면 더 쭉 듣고 싶었는데.. 강의 사정상 2시간 이내로 끝을 냈고..

 

1시간동안 부지런히 홍대까지 달려..

두번째 강연회 서현작가님의 작가에게 듣는 그림책 이야기라는 테마로 해서

본인의 작업실이라던가. 어떻게 그림을 그리고 있고,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해야겠다라는 얘기까지 알차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에는 어른 대상이었는데.. 예전에 보니 초등저학년 대상으로 많이 하시던데..

초등 고햑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 강연을 마치고 사인도 받을 수 있어서 두 조카녀석을 위해 사인을 받아왔다.

이번 신간 간질간질은 온라인서점에서 사인본을 구입했기에 예전에 구입했던 커졌다와 눈물바다 두권에 각각 사인을 받아왔다.

몸만 좋았으면 눈물바다가 한권 더 있는데.. 나를 위한 사인을 받고 싶었는데.. 도저히 몸이 안따라줬음.ㅋㅋ..

다음에도 기회가 있겠지..

개인적으로 서현작가님을 좋아하기에 다른사람의 글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외에서 본인의 그림책을 좀 더 많이 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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