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까 어버이날 꽃다발(+휴 다행)

아침에 이야기했다.
내가 꽃을 샀는데.
원래 오늘 배송이 맞는데 물량이 많아서 6일날 발송해서 어제 받았어야 하는데..
오눌 온다고. 밖에서 이틀이나 있었으니 상태가 안 좋을수 있다고.
오면 바로 사진 찍어보내달라고.
뭔 꽃을 샀데..라고 하시기는 하나..
엄청 좋아하시더라는. 에휴..
여튼 맘조리면서 기둘렸는데..
다행하게도 꽃 상태는 괜찮다고
사진 보내주셨다.
꽃병에도 꽂아놓으셨다고..

어제 오늘 계속 신경쓰고 있었는데
잘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어제 제대로 왔음 최상의 컨디션의 꽃을 받아볼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공존했다.

사진상으로 봤을때 꽃 끝부분이 약간 시들거리는 느낌이 있어 아쉽구먼..

몇 주뒤에 꽃 좋아한 울 조카님 생일인데..
여기서 주문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민 좀 해봐야할것 같다.
맘고생하긴 싫다.
아휴. 진짜...


😕😑😤😅
몰래 깜짝 선물하려다 끔찍 선물이 될뻔했던 꾸까 후기 끝..

에휴.. 이번에도 몰래 선물을 못했네..
올해 일부러 전번도 내 번호로 해놨는데..
아쉽아쉽...

디음편 글은 아부지 어버이 선물편 양말이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