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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야기12

나 커피 볶는다.. 생두 볶아서 먹고 있음. 원래 원두를 사먹었는데.. 볶아먹는게 왠지 더 신선하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아서. 단.. 정말 한번 볶고나면 진이 빠짐.. 생두에서 나오는 저 가루들. 원두를 감싸고 있던 껍질들이 하늘을 날라다님.. 그날은 대청소 하는 날임.. 싱크대 위까지 잘 닦아야 함.. 안그럼.. 뒷감당이 안됨. 저 꼴을 만든다음에 나오는 아이들이 요 아이들임. 많이 볶으면 두병정도 나오고 보통때는 한병 조금 넘게 볶음. 봄 가을 그리고 겨울에만 볶는걸로.. 10-20분 넘게 불앞에서 여름에 저걸 볶는다면 나는 완전 쓰러질거임. 계속 저어줘야 함./; 왜 난 기계가 없으니까. 웍에다가 휙휙 볶기 때문에 저어주지 않으면 한쪽만 타는 불상사가 생길 우려가 있음. 이제 1년 넘게 볶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도 .. 2016. 5. 17.
빨강머리앤 원단 이걸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다. 1마씩 사보는 걸로.. 앤은 사랑이니까. 이번 세번째 신상원단. 은은해서 식구들 반응이 별로임. 난 그냥 주머니를 만들기로 결정. 이것도 세번째 신상원단 큼지막하게 단색천 사다 같이 가방만들면 예쁠듯하다. 색감도 예쁘고 실제로도 맘에 쏘옥 든다. 요것도 신상일껄ㅎㅎ 생각이 ㅋㅋ 요건 2차분. 1차분때 품절이어서 좀 밖에 못사고 2차때는 바닥이라 못사고 아쉬웠었는데. 3차분 올라올때 같이 있길래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건 그냥 잘라서 액자에 끼워놔도 예쁠듯하고 손수건식으로 써도 괜찮을 듯 싶다. 이 원단도 2차분.. 이것도 엄청 사고 싶었던 천임.. 이렇게 사고 몇개더 주문서 넣어놨음. 안감 쓸 용도로. 앤원단을 더 사고 싶지만 여기서 멈추는 걸로. 앤 천 너무 예쁘당..ㅋ 2015. 12. 12.
내가 아끼는 천..4 타샤 튜터의 원단이다. 이 작가를 좋아해서 천 나올때 사두었다. 지금도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이분의 책도 몇권 가지고 있기도 하고 이분의 삶을 동경하는 부분도 있기도 하고 가장 아끼는 그림책 중 하나가 이 분이 쓰신 책이기도 하다. 사실. 벽걸이를 만들어볼까 하고 구입했는데. 이 것도 자르기가 아까워서 가끔 꺼내보고 보는 용도로..ㅋㅋ 담주지나고 좀 여유로워지면 울 엄니를 위한 가방이랑 못다한 이불하나도 꿰매야 한다.ㅋㅋ 올해 넘기면 안되니까. 2015. 11. 7.
내가 아끼는 원단.. 3 겨울 원단. 도톰하다. 단 반마씩이라 잘못자르면 이도저도 안된다는 것. 그래서 못 쓰고 있다. 가죽에 붙여서 써야하나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살땐 멋진 가방 하나 만드리라 결심하고 샀는데. 결국 아끼는 원단이 되어 버렸다.. 201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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